pg사 수수료, 순위 알아보기

PG사란 무엇?

코로나 19 이후 비대면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프라인 매장만 운영하시는 분들까지도 온라인으로 상점을 열어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계시는데요.

 

때문에 저같이 아무것도 모르시던 분들도 이제는 'PG사'라는 단어를 한번쯤은 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

 

PG란 Payment Gateway의 약자입니다. 고로 PG사는 그 역할을 수행하는 회사, 즉 '결제대행'회사가 되시겠습니다. PG사라고 할때에는 어려워보이는 단어였으나 결제대행사라고 하니 확 와닿네요.

 

결제대행사는 왜 있는걸까?

기본적으로 쇼핑몰을 운영하게 되면 물건을 팔고 그 대금을 소비자로부터 받아야합니다. 소비자는 카드로 결제를 하고 싶어 할 것이고, 이 부분을 결제대행사가 시스템을 이용해 대신 받아주고 수수료를 받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슨일을 하는지는 알겠지만 대체 왜 '결제대행사'가 중간에 껴 있는 것일까요? 왜 중간에 끼워주고 수수료를 줘야만 하는 것일까요?

 

문제는 개인 쇼핑몰이나, 소규모 사업자가 카드사를 대상으로 일일히 계약하기가 물리적으로 너무나 힘이 들기 때문입니다.

 

만약 결제대행사가 없다면, 사업자는 각 카드사별로 수수료 등을 일일이 다 확인하거나 협상해야합니다. 일일이 하기에는 물리적으로는 물론이거니와 정신적으로도 너무나 힘들어질 것이고, 그나마 해주면 다행이지만 소규모 사업장 같은경우는 다이렉트로 계약도 해주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시장 상황이 있기 때문에 결제 대행사들이 카드결제건을 대규모로 묶어내어 카드사와 소비자(사업자) 사이를 잘 컨트롤 하는 것입니다. 수수료를 받을만 한 것이죠.

 

결제 대행 수수료, 차이는?

결제대행사의 중요성은 알았는데, 그럼 결제대행 수수료는? 과연 어디가 가장 저렴하고 어떻게 해야 가장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먼저 보통 결제대행 수수료를 알아야 하는데, 보통 결제대행 수수료는 바로.. 저도 모릅니다.

 

죄송합니다. 각 PG사마다, 가입하려는 사업주의 업종마다, 그리고 규모마다 수수료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만큼은 직접 각사에 연락 하셔서 알아보시는 방법 뿐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는 P사에서 모바일 앱으로만 결제시스템 쓰는 조건으로 3.1%로 쓰고 있는데, 제 지인은 저랑 같은 업종의 사업자임에도 3.8%의 수수료로 쓰고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가지 조건하에 차이가 있을 수 있는 영역이므로, 반드시 여러군데를 비교해서 알아보고 가입을 해야 합니다.

 

 

국내 PG사 순위

국내 PG사의 시장 점유율은 위와같이 KG이니시스 32%, LGU+32%로 각각 공동1위입니다. 그리고 한국사이버결제(KCP)가 16%를 기록했고, 나이스정보통신이 4%로 모두 합하면 84%에 육박합니다.

 

거의 대부분을 해당 4개사가 점유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나머지 16%에 속해있는 PG사까지 하면 우리나라에 있는 PG사는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주의하실 것은 저 점유율이 수수료율이 낮거나 높다는 의미는 아니기 때문에 직접 여러군데를 꼭 비교해보셔야 합니다.

 

모든 사장님들 부자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