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2 살펴보기

세븐나이츠가 출시된지 약 열흘정도 되었습니다. 전작과 맥락은 비슷하지만 생김새는 전혀 딴판으로 돌아왔는데요,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븐나이츠, 10등신으로 돌아왔다

세븐나이츠 1은 귀여운 SD버전의 캐릭터로 플레이되었는데요, 이번에 돌아온 세븐나이츠 2는 길쭉길쭉한 실사 느낌의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단순히 귀여움만 사라진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높아진 그래픽과 액션, 타격감, 그리고 후속작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스토리 역시 기존 팬층은 물론 신규 유저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세븐나이츠 2, 기존 유저층을 안고가는 스토리

세븐나이츠 2는 기존 세븐나이츠 1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그대로 이어갑니다. 정확히는 세븐나이츠 1의 스토리가 끝나고 그로부터 2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게다가 비율은 달라졌어도 이전작의 스타일 캐릭터 디자인, 의상등은 동일하게 계승이 되었고, 마찬가지로 전작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그대로 등장하기 때문에, 기존에 세븐나이츠 1을 플레이 했던 사용자라면 세븐나이츠 2 역시 굉장히 매력적인 게임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세븐나이츠 2, 극명한 차이

일단 세븐나이츠 2와 1의 차이는 바로 게임 방식이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정확히는 전투 방식이 달려졌다는 표현이 옳겠는데요.

 

전작에서는 완전 턴제방식이었던 것에 반해 이번 시리즈에서는 완전 실시간 전투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정적인 플레이 방식에서 동적인 방식으로 대폭 변경되어 적응을 어려워하는 기존 유저들도 있는듯 한데요, 그래도 실시간 전투 방식 탓인지 더욱 박진감 넘치고 스릴 넘치는 몰입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기대할만한 세븐나이츠 2

이번 시리즈는 진영 형태를 더욱 다양화 할 수 있게 전작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점, 그리고 유저들이 육성에 피로함을 덜 느끼게끔 필드가 설정된 점 등 유저들이 더 쉽게 진입할 수 있게끔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와 더불어 그에 비해 컨텐츠는 더 다양화 해 즐길 거리는 늘렸다는 평가를 함께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