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온 게릴라 테스트 시작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엘리온'이 11월 28일부터 그 이튿날까지 게릴라 테스를 진행합니다. 정식 오픈이 12월 10일로 예정되어 있는데, 그 전에 하는 마지막 테스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멀티플랫폼으로 서비스하는 엘리온

'엘리온' 역시 멀티플랫폼 지원으로 출시한다고 합니다. 언젠가부터 모바일게임으로 만들어진 게임을 앱플레이어를 통해 PC로 플레이 하는 유저가 많아지고, 이제는 아예 개발을 멀티플랫폼 방식으로 개발을 하는 모양입니다.

 

모바일게임이 그래픽 수준이 높아지고 게임 자체가 정교해지면서 PC게임의 퀄리티를 넘어서게 된 것이 이같은 흐름을 만들어 낸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실 최근 나오는 게임들을 보면 '이 게임이 이 작은 스마트폰 화면에서 플레이가 되나' 싶은 경우가 꽤 많습니다.

 

멀티플랫폼 방식은 일단 PC플레이를 선호하는 유저층과 모바일 기기를 선호하는 유저층을 둘 다 잡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앞으로 개발사들이 기본으로 개발시 깔고 가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엘리온, 그렇고 그런 MMORPG일까?

아직 나오지는 않았지만 최근 국내에서 개발된 대부분의 MMORPG 게임들은 하나같이, 공장에서 찍어낸듯한 게임 방식을 보여줍니다.

 

비슷비슷한 전투와 액션 그래픽, 퀘스트 목록만 터치하면 알아서 수행되는 퀘스트, 끝이 없는 자동사냥, 경쟁적으로 과금유도를 해대는 새로운 아이템과 장비들, 결국 유저들에게 시간과 돈을 갈아 넣는 랭킹 줄세우기 장치를 하나 보기좋게 만들어 놓고는 돈쓰라고 던져 놓는 그런 게임들 말입니다.

 

그저 아무런 생각없이 뽑기 잘뽑으면 스펙이 올라가고, 퀘스트는 그냥 퀘스트대로 레벨올리는 용도, 스토리는 읽지도 않지만 읽어봤자 허접한, 엘리온도 그런 게임에 불과한 걸까요? 아니면 뭔가 여타 게임과는 차별화 된 어떤 것이 있는 걸까요?

 

 

엘리온 이벤트 내용

기대감이야 어찌되었건 게임이 나와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니 그렇다 치고, 일단은 오픈 전 여러가지 이벤트가 마련된 엘리온입니다.

 

게다가 앞서 밝힌 게릴라 테스트에 참여하는 경우 유저에게 각종 장비와 외형 아이템, 탈것 등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일단은 찍어 먹어봐야 알 수 있는 내용이니 나오면 한번 플레이는 해봐야겠습니다.

 

엘리온 공식홈페이지 : elyon.game.daum.net/preorder/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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