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2 프로 퍼시픽블루 실물, 개봉기
- 사용후기 리뷰
-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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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2 프로 퍼시픽블루 실물
이 사진은 이제는 제 곁을 떠날 아이폰XR이 마지막으로 찍어준 사진들입니다. 그동안 고마웠어 XR..
일단 아이폰 12 프로는 박스부터 영롱한 느낌이 나십니다. 돈을 쓴 느낌이 물씬 나고, 저도 쓴 보람이 있는 비주얼입니다. 아주아주 고오급진 검정색 박스가 정말 있어 보입니다.
참고로 아이폰 12는 흰색 박스입니다. 사진은 없습니다.
아이폰 12 프로 박스 개봉
이렇게 보면 정말 푸르스름합니다만 사실 막상 손에 쥐어보면 약간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같은 느낌이 납니다. 다시 말해서 비비드한 느낌이 사진보다 훨씬 덜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정말 브-루한 색상이라서 저도 고개를 갸웃 했습니다만 실물을 육안으로 확인하시면 다소 푸른색감은 약하다는 점을 참고해주세요. 그런데 또 조명 각도 따라서 푸르스름한 정도가 달라서 오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한동안은 그냥 요리조리 쳐다만 보아도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업그레이드 된 우리의 인덕션형 카메라
인덕션 형태의 카메라부 우측 하단에 반점같은 친구가 하나 더생겼는데요, LiDAR센서입니다.
요리보고,
조리봐도, 아주 아름다운 색상의 퍼시픽 블루. 만족감이 차오르는 것을 느낍니다.
충전기 어디갔어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충전기가 없으니까 허탈합니다.
언제나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애플이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충전기와 이어폰을 과감히 빼버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이야기가 불쉿개소리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을 구입하는 호갱짓을 해내고야 마는 것입니다.
그것이 쿨앤섹시 앱등이니까.
이렇게 액정을 덮고 있는 종이 필름을 사아악 벗기면,
짠~ 하고 명경지수같은 아이폰 12 프로의 액정이 나타납니다.
액정은 역시 young & long. 영롱하네요.
아이폰 12 프로 퍼시픽블루 마감
저로하여금 아이폰 12 프로를 구입하게 만든 가장 큰 디자인요소, 바로 빤빤한 옆면입니다. 하단부의 스피커홀, 충전단자의 배치는 이전과 다 동일하지만 빤빤한 면이 아주 보기가 좋습니다. 게다가 반딱반딱 유광입니다.
전원버튼이 있는 오른쪽 옆면도 반딱반딱.
볼륨버튼이 모여있는 왼쪽 옆면도 반딱..했는데 벌써 지문의 흔적이 보이네요.
윗면은 마알~끔한 반딱반딱.
아이폰 12 프로, 이제 전원 켭니다
전원 발사!
Hello.
전체적인 감상 summary
일단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이전의 라운드한 사이드 디자인에 비해 훨씬 그립감이 좋고, 개인적으로는 디자인 자체도 더 훌륭하다고 봅니다.
기능적인 면에서는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지만, 단 하나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바로 사진이 어마어마하게 잘 나온다는 것입니다.
정확히 LiDAR센서가 어떤 역할을 해서 어떻게 사진이 잘나오게 해주는지 그 원리는 사실 전혀 모릅니다. 하지만 찍어보면, 더 정확히는 실내에서 찍어보면 사진이 확연하게 잘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냥 아이폰 12에 비해서도 사진 퀄리티가 월등히 좋습니다.
결론은 이번 아이폰 12 시리즈도 아주아주 쓸만하다는 것.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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