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워크스페이스 알아보기

구글 워크스페이스 런칭이 약 한 달 전이었습니다. 물론 원래 G Suite에서 이름만 바뀐것이라곤 하지만 어쨌든 지금 시대에 가장 중요한 플랫폼이 될 가능성이 있으니 한 번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란?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기존에 있던 구글의 'G Suite'라는 솔루션에서 협업기능을 넣어 업그레이드 및 서비스명을 바꾼 것입니다.

여기에서 바로 포인트는 '협업'이 되겠는데요, 소위 말하는 지금의 '언택트 시대'의 요구에 맞게 비대면 업무, 원격 업무를 보다 원활히 하기 위한 기능을 강력하게 넣어놓은 솔루션인 셈입니다. 말하자면 "구글과 함께라면 어디든지 사무실"이 되겠네요.

워크스페이스의 특징은 바로 모든 구글의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전부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저같은 경우는 지메일, 드라이브, 캘린더와 스프레드시트 정도만 쓰고 있어 완전히 구글에 업무를 의존하고 있지는 않았는데요.

이렇게 까지 완벽하게, 한 화면에서의 편의성을 제공한다면 앞으로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위 사진을 보면 내 화면이 곧 사무실이 된듯 한 느낌입니다. 필요하면 얼굴도 보며 이야기 할 수 있고, 바로바로 필요한 사람과 대화는 물론 업무 공유도 가능하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서비스는 무료는 아닙니다. 위의 지메일, 구글캘린더, 드라이브, 문서, 영상통화, Meet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개인이 사용할때는 무료 서비스이지만, 구글 워크스페이스 서비스로 들어가 '협업' 툴로 구성이 되면 요금이 나오는 셈이지요.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약 5천원 수준으로 시작하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요금은 당연히 사장님이 내주셔야겠습니다. 직원이 많은 사장님은 살짝 요금이 많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저희같은 직원이 그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겠죠. 사장님은 아마 돈을 많이 벌고 계시니 괜찮을겁니다.

아무튼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이미 업무툴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구글의 서비스를 아예 '협업툴'로서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한 것이기 때문에 해당 제품군에서 아마 가장 강력한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향후 이 서비스가 지금같은 '언택트'시대에 얼마나 더 확대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