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학폭 내용 (feat.소속사 초기 대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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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학폭 내용 이슈로 주말이 또 시끄러웠습니다. 학폭 가해자들이 한뼘의 발붙일 곳조차 없어야 하는것이 당연지사인데, 연예인씩이나 하시겠다고 하니 보는 피해자로 하여금 얼마나 열불이 났겠습니까.

 

그 와중에 해당 소속사의 초기 대응이 드러나 또 다시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무슨 내용인지 한번 살펴보시겠습니다.

 

진달래 학폭 가해자임이 드러난 계기

최근 한 음악 방송을 통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진달래씨가 학창시절 학교폭력의 가해자임이 드러난건 네이트의 '판'서비스를 통해서입니다.

 

한 네티즌이 본인의 학창시절 피해사실을 알리면서 드러나게 되었는데요, 그 내용을 보면,

"수시로 부르고 때려 다 기억은 못하지만 한달에 한 번은 주기적으로 맞았고 금전적인 괴롭힘도 이어졌다"

"이 모든 행위의 가해자 중 한 명이 있었는데 저렇게 방송에 버젓이 나온다는 게 너무도 뻔뻔하다"는 등 가해자의 분노와 원통함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게다가 가해자의 폭력이 얼마나 잔인했는지, 주변에서 배를 때리는 가해자에게 "이러다가 임신도 못하는 몸이 되면 어쩌냐"며 말리기까지 했는데 해당 가해자는 그에 아랑곳 하지 않고 "그건 상관할 바가 아니다"라며 심한 폭행을 자행했다고 하네요. 정말 너무 끔찍하고 잔인합니다.

 

아무튼 학창시절 피해자의 글로 인해 이번 일이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진달래 학폭 소속사 대응 논란

그 와중에 소속사의 초기대응까지 알려지면서 더욱 네티즌들을 분노케 했는데요.

 

소속사는 처음에 "사이버수사대 수사요청해서... 영혼까지 털어드립니다"라는 둥 어처구니 없게도 바로 해당 글이 허위사실로 확인 된것인냥, 그리고 거의 협박에 가까운 대응이라고 느껴지는데요.

 

결론적으로 해당 가해자가 학폭 사실을 인정하면서 아무런 확인도 없이 소속사의 대응이 나온 것임을 알게된 네티즌들은 그야말로 대분노를 금치 못하게 된 것입니다.

 

학교폭력, 그것은 그저 지난일이 될 수 있을까?

이번 사건 뿐만 아닙니다.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는 날로 악랄해지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심지어는 가해자 본인이 '촉법소년' 운운하며 피해자와 공권력을 우롱하는 등 법을 이용해먹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 케이스처럼 과거 다른 사람에게 큰 고통을 준, 그것도 악랄하게 괴롭힌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더욱더 가혹한 대우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컨텐츠를 불문하고 소위 말하는 '정의구현'이 하나의 주된 테마로 자리잡아 소비되는 것 또한 최근 사람들이 원하는 정의, 사필귀정과 인과응보를 원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긋지긋한 학폭 가해자들이 사회에 발 붙일곳이 없어지고, 그게 너무나도 당연해지는 세상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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